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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삼계탕, 치아 건강엔 “글세…”

관리자
09-06-16 09:16 | 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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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삼계탕, 치아 건강엔 “글세…”


예로부터 이(齒)는 오복(五福)의 하나로 불릴만큼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챙겨야 할 것 중 하나였다. 특히 무더운 여름, 이까지 아프면 그 고통이란 이루 헤아릴 수 없기에 여름철 치아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계탕, 아이스크림은 치아에 독?=여름에는 아이스크림, 보신탕 등 지나치게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면서 치아건강을 해치기 쉽다.

흔히들 보신용으로 삼계탕을 많이 찾지만, 뜨거움을 유지하기 위해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삼계탕은 치아에 독이 될 수 있다. 그 뜨거움 자체로도 치아에 무리가 되지만 그 뜨거움을 식히기 위해 갑자기 마시는 냉수는 뜨거워진 치아를 급격히 식혀 충격을 준다. 심할 경우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질 수도 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 역시 급격한 온도 변화를 유발하기에 치아엔 좋지 못한 음식이다.

그래서 여름철 치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식사 후에는 꼼꼼한 칫솔질로 입속 세균 증식을 막아야 한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그만큼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름 방학, 휴가 이용해 치과 찾으세요=치과를 찾아 스케일링 등 검진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겐 여름철 휴가기간이나 여름 방학이 치아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적기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여름 방학을 이용해 충치치료를 꼼꼼하게 받고 치아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또 여름 방학 중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자주 치과를 방문할 수 있어 좀더 정교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여름 휴가기간을 통해 충치치료는 물론, 미백치료 또한 받을 수 있기에 이 기간을 놓쳐선 안 된다. 보통 2~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자가 미백은 휴가 중 시작하면 부담이 적다. 요즘에는 치료기간을 단축해 하루 1시간씩 2~3회만 치료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치아미백도 있지만 이 역시 바쁜 직장인들에겐 휴가가 치료의 적기다.

치아가 심하게 불규칙하거나, 치아미백으로 해결할 수 없는 치아색을 가져 치아성형이 필요한 경우에도 여름 방학이나 휴가 기간을 통해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치아성형은 약 1주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역시 이 기간을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신사동 필립치과 양주열 원장은 “방학이나 휴가 기간을 이용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다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치아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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